모니카 팝핀, 팝핑 논란에 립제이가 남긴 사이다 발언
'스우파'를 통해 인기를 얻고 다른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모니카가 '팝핀, 팝핑' 용어로 인해 다른 댄서들의 저격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 립제이가 사이다 발언을 남겼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모니카의 팝핀, 팝핑 발언
JTBC ‘아는 형님’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들이 출연했을 당시 모니카는 춤 장르에 대해 소개하며 “팝을 하는 모든 동작을 ‘팝핑(Popping)’이라고 하는데 ‘g’를 빼서 ‘팝핀(Poppin)’이라고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모니카를 저격하는 댄서들
그런데 방송이 나간 뒤 활동 중인 댄서들이 “춤의 이름을 말할 때 팝핀이 아니고 팝핑이라고 해야 한다”며 “잘못된 정보를 정정하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무려 100명이 넘는 댄서들이 모니카를 저격하면서 사태는 댄서들 외에 일반 네티즌들에게까지 번졌습니다. 모니카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스우파’를 통해 댄스 문화를 접한 네티즌들과 댄서들은 논쟁이 벌였습니다. “춤 이름으로 절대 팝핀은 쓰면 안 된다. 팝핀은 이름에 붙일 때만 써야 한다”는 입장과 “모니카가 팝핑이라고 안 한 것도 아니다. 괜한 트집 잡으면서 한 사람을 여러 명이서 공격했다”는 입장으로 나뉘었습니다.
모니카를 상대로 댄서들의 사이버 불링이 계속 이어지자, 팝핀현준은 현 사태를 두고 “별게 다 문제가 된다”며 “어차피 둘 다 같은 것”이라고 분인의 생각을 밝히며 사이버 불링을 한 댄서들에게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 결국 사과문을 올린 댄서들
이후 해당 댄서들도 팝핑과 팝핀을 혼용한 이력이 드러나고 네티즌들에 의해 모니카를 저격한 댄서의 명단이 만들어지자 결국 댄서들이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 논란이 일단락됐습니다.
* 팝핀 팝핑 논란에 대한 립제이의 사이다 발언
그런데 얼마 전 모니카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댄서 립제이가 팝핑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해서 화제가 됐습니다. 모니카는 토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챌린지 다큐 ‘돈트’를 공개했고 립제이는 모니카의 지원군으로 출연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모니카 언니랑은 20대 초반에 같은 연습실을 쓰다가 거기서 만나서 알게 됐다”며 모니카와의 인연에 대해 말을 하던 립제이가 갑자기 말을 멈춥니다. “그때는 팝핑을 했었구요. 원래 제가 처음에 언니를 만났을 때는 언니는 POPPING을 했었어요.” 립제이는 과거의 논란을 의식한 듯 또박또박 팝핑을 발음하고, 두 번째로 말할 땐 팝핑을 스펠링으로 말하며 재치 있게 넘어갔습니다.
마치 팝핀, 팝핑 논란을 풍자하는 듯한 뉘앙스에 네티즌들은 ‘너무 웃기고 귀엽다’, ‘립제이가 보기에도 웃겼겠지’, ‘웃음소리 시원함’, ‘립제이 너무 좋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모니카와 립제이의 우정
5년째 동거 중인 모니카와 립제이는 서로 가족 같은 사이로 알려져 있는데 모니카는 방송에서 “만약에 효원이(립제이)가 죽으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따라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아끼는 친구”라고 립제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립제이 또한 모니카에 대해서 “언니는 본인이 항상 이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어서 너무 부끄럽고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 댄서들을 너무 생각하고 춤을 그만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아서 드디어 보답이 왔다고 생각한다”며 “언니는 특별한 사람이고 그걸 믿고 지금 진짜 잘 즐겼으면 좋겠다”며 응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우정에 대해 ‘두 사람 너무 보기 좋다’, ‘멋지고 귀여운 언니들’이라며 응원들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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